[WOC 운영스텝 인턴_안덕주입니다.]
약 두 달간의 인턴생활이 오늘 끝나게 됩니다. 기나긴 2달 동안 무엇을 할까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일을 정리할 시간이네요.
두 달동안 행사관련 전반적인 일을 폭넓게 수행했다는 것이 가장 기쁩니다. 내가 주체가 되어서 각종 설문조사 문항결정, 관련 프로그램 개발, 마감행사 방향 및 contents 설정 등에 참여하고 그 결과가 받아들여 졌을 때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좋았던 것은 "기획" 이라는 분야를 처음 접해 보았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아이디어 brainstorming이 아닌, 목적이 정의되고 그것이 세부적으로 쪼개져 가며 실행계획이 나오는 과정을 경험한 것이 좋았습니다. 그밖에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것도 좋았습니다. 서비스 하나가 나오기 위해 단계별로 저렇게 많은 회의가 필요하구나, 하나의 모니터를 두명이 동시에 보면서 코딩을 할 수도 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나! 바른생활 청년!!!]
아쉬운 것은, 행사가 끝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인턴기간이 종료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3월 말에 예정된 발표회 준비가 완성되지 못한 상태에서 떠나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행사는 3월 말이니까 많이 남았구나"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가 일할 날은 정작 얼마 남지 않았더군요.
오픈마루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워 갑니다. 오픈마루도 제가 가져온 것들, 제가 한 일들에 의해 조금이라도 다양성을 얻게 되었다면, 저는 2달간의 인턴 생활을 더욱 보람차게 느낄 것입니다.
[기획팀 UR 인턴_김지애입니다.]
인턴을 끝내고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아직 실감이 나진 않습니다.
월요일부터 당장의 수업과 과제가 개학 전부터 쏟아지고 있는데 말입니다.
인턴 활동 최종 보고에서 그동안 한 일들을 돌아보니 오픈 마루 식구들과 함께 했던 일들이 굉장히 많았더군요. 블로그에 올릴 인터뷰를 한다거나, 대학생 통신원과의 함께 하는 연구를 위해 오픈 마루 사람들의 '일상의 여유'에 대해서 인터뷰를 한다든지, 오픈 마루 전체 회식 준비를 위해 태그 놀이를 준비해서 다른 사람들의 개인적인 이야기 혹은 업무 관련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기회가 꽤 많았구요. 그렇게 함께하는 일들이 즐겁고 재밌어서, 무슨 일을 하든 방목(?)형으로 밀어주는 olive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해 본 일이 거의 없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오픈마루에서 일을 하면서 얻어가는 것은 서비스 개발과정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푼 것과 글을 쓰는 습관입니다. wiki를 통해 모든 내부 문서가 함께 공유되기 때문에,디자인
전공으로서 시각적인 자료로만 의사소통하던 사람으로서 글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을 익히고 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픈마루 사람들과 거품을 걷어내고 빠르게 일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의사 소통하고, 시간적/물리적 효율을
추구하는 방법 등 유쾌하게 일하는 것이지요.
[대학생 통신원들과 연극 보러 간 홍대 이리카페에서]
그리고 대학생 통신원 안테나와의 인연 역시 빼놓을 수
없겠네요. 다들 멋진 20대로서 자기 길을 가고 있는 친구들이고, 세상을 향한 오픈마루의
안테나로서의 활동이 점점 기대되는데, 제가 중간에 학교로 돌아가야 하니 아쉽기도 합니다.
지내면서 느낀 것은 오픈마루에 나쁜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__*~신기하고 독특한 사람들이지만 모두가 서로 잘 지내고자 하는 마음이 다 느껴져서 두 달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덕분에 심리상담이라도 받은 듯 마음 든든해져서 마음가득 충전하고 학교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서 고마운 기분이 듭니다. 오픈마루 식구들 모두 감사합니다^^!
[사발면팀 인턴_고명석입니다.]
처음 오픈마루에 와서 눈만 깜빡깜빡 거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인턴 최종 보고서를 작성하는 날이 오고야 말았네요.

[사발면팀의 귀염둥이로 급부상한 호빗족 프로도 ^^]
그럼 지금까지 한 일을 말씀 드리자면 앞서 말씀드렸던 것과 마찬가지로 테스터로써 곧 출시하게 될 서비스의 버그리포팅을 하였으며 추가적으로 모든 기능을 자동화 하기 위해 엑셀에 기능들을 나열하고 그에 대한 Test Case들을 하나씩 추가하면서 Test 자동화를 하고 있었답니다.
2개월 남짓 일하는 동안 많은 부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선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팀에서 일하면서 서비스의 작은 기능 하나에도 열의를
다해 의견을 나누는 모습들을 보면서 팀원들의 강한 열정를 느낄 수가 있었고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저도 더욱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테스터로써 직접 업무를 하면서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가 중간발표 때
호언장담했던 목표를 지키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
인턴으로서는 마지막이지만 저에게 있어 또다른 시작으로 느껴져서 조금 묘한 기분입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잘 이끌어주신 오픈마루 식구들
모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myID 테스트 인턴_이동윤입니다]
했던 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스트와 개발.

[새로운 짝프로그래밍 방법, 멘토를 뒤에서 감시한다 ^^;]
서버 코드도 보고 싶다는 제 요청에 개발자 상호님이 저를 불러서 작은 기능 개발과 버그 수정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페어로 작업했는데 현업에 계신 분의 깔끔 명료한 코드를 보면서 감동을 먹었습니다. 업무 방식도 많이 배웠구요.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방학 기간 너무 알차게 보냈답니다. 많이 얻어가는 것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 즐겁고 멋진 분위기 이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화이팅!














Trackback
트랙백 주소 :: http://www.openmaru.com/trackback/75
Comment
모두들 즐거워 보이시네요 ... EOF (2007.03.02 21:45)
까나리옹이다 ... EOF (2007.03.03 10:02)
헙.. 또 동윤님 친구분들이신가. 동윤님이 지난 회식에서 "친구동원"이라는 태그가 붙었었죠. 동윤님이 등장하는 모든 포스트에 친구를 동원하여 우루루 댓글을 다는 집단극성. ^^ 아니라면 죄송~ (2007.03.03 14:28)
모르는 일입니다~ =3 =33 (2007.03.03 15:18)
저 지금 봤어요.. 동원 진짜 안했습니다! 극성집단 아닌가요? (인신공격) (2007.03.03 15:23)
극성집단이라뇻! (2007.03.03 15:23)
집단지성이 아닌.. 이런 무모한 집단"극성" =.= (2007.03.04 23:44)
동윤이 진짜 댓글달아달라고 부탁해서 어쩔 수 없이 ( ..) (2007.03.03 19:39)
너무 애절하게 부탁하시던데... (2007.03.03 19:41)
일부러 코멘트까지 달아주는 이들을 극성집단으로 매도하시다니! (2007.03.04 22:28)
ㅎㅎ 저도 동윤님의 부탁으로 덧글을...( -_-) (2007.03.04 22:29)
이럴쭐 알았어, 딱 걸렸다규!
그나저나 이제 동윤님이 없으니 극성집단님들도 오픈마루 블로그에 뜸해지시려나.. 인기관리를 위해서 동윤님 사진을 짤방으로 써야겠어요. ㅋㅋㅋ (2007.03.04 23:46)
아, 구소다 구소 @@
ㅎㅎ 저도 동윤님의 부탁으로 덧글을...( -_-) (2) (2007.03.05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