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픈마루의 도로시입니다.
이번 Future of the Internet
Economy Conference에서 여러가지 세션들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롤링리스트 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국내
인터넷 시장에서 SNS를 보는 시각과 타 서비스의 SNS 전략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SNS
2.0 세션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였습니다. ^^
가장 먼저 시작된 "Google의
OpenSocial과 Facebook의 F8로 살펴보는 SNS" 라는 주제의 세션에서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SNS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추세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Facebook의 F8 플랫폼이 공개되면서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2008년
1월 현재까지 1만 4천여개의 서비스가 개발되어 Facebook을 중심으로 한 거대한 서비스 그룹이 생기게 되었고,
Google이 이를 견제하기 위해 Friendster, hi5, LinkedIn 등 여러 서비스를 파트너로 삼아 공통 API를
제공하려는 전략을 내세웠다는 것이 이 세션의 주제였습니다. 여러 뉴스를 통해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였지만,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있는 외국의 SNS에 대해서 한판 정리를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세션은 한국형 SNS, 1세대 SNS의 대표주자로 항상 언급되고 있는 싸이월드의 SNS 전략과 이를 토대로 한 비지니스
모델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Future Strategy of Cyworld SNS & BM"
시간이였습니다. 싸이월드에서는 이미 형성된 커다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게임과 쇼핑과 같이 대형 네트워크의 효과를 확대시킬
수 있는 서비스와의 접목을 시도하거나, 이미 쌓여있는 컨텐츠를 다향한 방식으로 유통시키려는 듯 보였습니다.
비지니스 모델 전략도
이와 마찬가지로, 도토리로 구매한 디지털 아이템을 네이트온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 등을 고민하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국내 최대 SNS서비스인 싸이월드의 미래 전략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흥미로운 세션이였으나, 다만 아쉬운 점은
싸이월드에서 이야기 하는 플랫폼으로의 확장이 네이트온이라는 자사 서비스에 그쳤다는 점이 참여와 공유, 개방이라는 web2.0의
흐름과는 조금 떨어진 그들만의 잔치가 될 것 같다는 것이였습니다.
SNS2.0의 마지막
세션의 발표 주제는 "유무선 연동 SNS Tossi 서비스 전략"이였습니다. 전반적인 발표 내용은 Tossi의 서비스 추진
배경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발표 중간중간에 Tossi에서의 유무선 접속 비율이나, 여타 무선 서비스에 비해 글쓰기 비율이
높다는 내용 등, 흥미로운 사실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SNS2.0 세션이 끝나고 Search 2.0 세션들도 참석을 했었는데, 검색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많은 분들이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국내 웹 생태계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나 전병국님의 "검색의 미래, 조각 맞추기"는 발표 내용 만큼이나 발표 자체도 재미있었던 세션이였습니다.
이번 Future of the Internet Economy Conference에서는 소셜 네트워킹라는 심플하면서도 모호한 주제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먼저 후기를 올려주신 다른 분들의 글을 보아도 마찬가지였지만, "2008년 SNS는 바로 이것!"이라는 정답보다는 앞으로 2008년에는 인터넷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드는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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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08.02.11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