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검색에 관심이 많은(?) 오픈마루의 기획자 이나래입니다.
지난 1월 2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Future of the Internet Economy Conference 2008' 에
참석하게 된 계기도 다른 무엇보다 'Search 2.0' 관련 세션들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하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죠. ^^
이 날 'Search 2.0' 관련해서는 오후 커피타임 후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는데
먼저 검색엔진마스터 전병국 대표께서 '미래 검색시장의 가능성' 에 대해 말씀해 주셨고
이어서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께서 'Semantic Search inside Search 2.0' 이라는 주제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맨틱스 강덕수 이사께서 'UCC의 변화, 미래 그리고 검색'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3개의 세션을 들으면서, 제가 검색 관련 일을 해 오면서 느끼고 고민한 내용들이 나올 때면
크게 공감하기도 하고, 발표하시는 분이 어떤 마음이실지도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관심깊게 들었던 내용들은...
전병국 대표께서 말씀하신 검색혁명의 기본 방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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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DB에 대한 배타적인 자세를 취하게 되고, 섹션별 장벽을 만드는 통합검색의 해체에 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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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회전초밥처럼 돌고 도니, 기술에서 시간을 벗겨내야 한다는 것
(유행에 따른 기술이 아닌, 사용자가 원하고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술을 구현해야 된다는 뜻이셨죠)
그리고 이경일 대표께서 시맨틱 웹과 정보검색의 도전에 관해 말씀하신 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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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맨틱웹은 A.I가 아닌 정보의 연역적 추론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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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을 통하여 정보에 대한 접근효율성은 증가했지만, 지식은 온전하지 않고 손상되어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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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검색은 검색엔진이 쪼개놓은 지식을 온전히 재조직화 해야 된다는 것
등등 입니다.
강덕수 이사께서는 마지막에 UCC의 변화에 대해 큰 틀에서 이야기 해 주셨는데
마지막 결론에서 예전 인기 동영상(하천에 위태롭게 놓인 나무다리를 건너다 누군가의
장난으로 물에 빠지는 소년의 동영상)을 보여주시면서 동영상의 주인공인 그 소년이
나중에 TV쇼에도 나오는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는 일화를 말씀하셨었죠.
그리고 하셨던 말씀.
" 버텨라! 앞일은 아무도 모른다"
고 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익숙한 서비스 제공과 익숙해진 검색패턴을 넘어
새롭고 다양한 검색에 대한 시도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로 언제쯤 그렇게 될까요? ^^
2009년의 우리나라 컨퍼런스에서는 새롭게 시도된 여러가지 검색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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